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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RI, 중학생 정보보안 입문 교육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 캠프’ 진행

최민지 기자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 캠프 2회차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 캠프 2회차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KITRI)은 중학생을 위한 정보보안 입문 교육 과정인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 캠프’를 7월23일부터 8월1일까지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전환과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중학생 대상으로 열리는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 캠프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 이어 수도권을 비롯해 전라도·충청권·경상권에서 순회 개최하면서, 더 많은 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각 회차 45명씩 총 225명(5회차)을 모집했다. 총 488명이 지원해 평균 2.17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높은 4.22대1 경쟁률을 보였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챗GPT를 활용해 파이썬 코딩과 정보보안 실습을 직접 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고, 차세대 보안리더(BoB)를 수료한 분들이 서포터즈로서 친절하게 지원해줘 감사하다. 이번 캠프를 통해 보안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고 전했다.

캠프를 주관한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은 “중학생들이 사이버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 캠프를 통해 정보보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이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화이트햇 스쿨, BoB와 같은 화이트해커 양성 과정에 적극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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