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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큐비스타, 프라이빗 클라우드 위한 NDR 기반 '가상 탭' 개발

김보민 기자
[ⓒ씨큐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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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위헙헌팅 보안기업 씨큐비스타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위한 네트워크위협탐지및대응(NDR) 기반 가상 탭을 선보였다.

씨큐비스타(대표 전덕조)는 자사 NDR 기술을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가상 탭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가상 탭은 가상 환경인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하이퍼바이저 기반 환경에서 네트워크 트래픽을 수집 및 분석하는 데 사용되는 시스템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같은 가상 탭 인프라를 제공하지 않아, 네트워크 및 보안 모니터링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왔다.

씨큐비스타가 개발한 가상 탭은 이러한 환경에서 트래픽을 수집해, 클라우드 자산 사이 통신을 실시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패킷사이버'가 내부망 이동 등 보안 위협을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패킷사이버는 씨큐비스타의 NDR 보안 시스템이다.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앞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트래픽 수집 인프라가 필요한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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