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여름휴가 인증샷 올릴 때 개인정보 노출 주의하세요"

김보민 기자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열린 캠페인에 참석해 오엑스(OX)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열린 캠페인에 참석해 오엑스(OX)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캠페인이 열렸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고속열차(KTX) 서울역 맞이방 일대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휴가철에 유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알아보는 오엑스(OX) 퀴즈와 룰렛 이벤트가 진행됐고, 참여하는 여행객에게 개인정보위 캐릭터 '락스타' 굿즈가 경품으로 제공됐다.

개인정보위는 현장 행사를 통해 ▲여행 후기 및 정보를 온라인에 올릴 때는 개인정보를 삭제한 후 게시하기 ▲예약 사이트 사칭 문자와 이메일 주의하기 ▲의심되는 인터넷주소(URL)와 앱은 접속하거나 설치하지 않기 ▲여행가방 이름표에 전화번호나 주소 등 개인정보 최소화하기 ▲여행지 무료 와이파이 사용 주의하기 등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해당 실천 방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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