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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이버 보안은 XDR" 샌즈랩-로그프레소, 제품 개발 협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8-13 09: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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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사진 왼쪽부터) 김기홍 샌즈랩 대표,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 [ⓒ샌즈랩]
(사진 왼쪽부터) 김기홍 샌즈랩 대표,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 [ⓒ샌즈랩]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샌즈랩이 인공지능(AI) 기반 확장탐지및대응(XDR)을 개발하기 위해 로그프레소와 힘을 합친다.

샌즈랩(대표 김기홍)은 클라우드 보안정보및이벤트관리(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와 'AI 기반 차세대 XDR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산 XDR 제품을 개발한다. 샌즈랩의 보안 위협 탐지를 위한 AI 기술과, 로그프레소의 SIEM/SOAR 기반 기술을 네이티브 XDR 수준으로 통합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XDR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기술 교류와 상호 연동 방안을 도출하는 데 협력한다. 아울러 XDR 시장 확대를 목표로 공동 마케팅 활동도 추진한다.

한편 양사는 올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 및 활용 강화' 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미래 사이버 보안 시장은 XDR이 될 것이라는 양사의 방향성이 일치했다"며 "미래 사이버 보안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시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샌즈랩의 사이버보안 특화 AI 기술과 결합해, 미래 사이버 보안 시장을 대표하는 차세대 보안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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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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