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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비트, 싱가포르 현지법인 설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8-14 13: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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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플레인비트]
[ⓒ플레인비트]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가 싱가포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플레인비트(대표 김진국)는 싱가포르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고 14일 밝혔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동남아 국가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한국에 진출한 동남아 기업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플레인비트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이디스커버리 및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서 활약한 김범진 이사를 해외사업 본부장으로 영입했다. 또한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리걸테크 콘퍼런스 '테크로우 페스트'에 참가한다.

김진국 플레인비트 대표는 "싱가포르는 아시아 지역의 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위치"라며 "국내 보안 서비스 시장의 한계를 탈피하고,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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