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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반기 최대 실적…매출 305억원·영업익 73억원

김보민 기자
[ⓒ 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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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아톤이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아톤(대표이사 김종서·우길수)은 상반기 실적(연결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305억원과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반기 기준으로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53.6% 증가했다. 순이익은 5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97.2% 늘었다.

아톤 측은 이익률이 높은 핀테크 보안 솔루션, 핀테크 플랫폼, 티머니 솔루션 등 주력 사업 부문 매출이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주력 자회사 중에서는 중고차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카매니저를 운영하는 아톤모빌리티, 금융 데이터 사업을 맡은 에이티애널리틱스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4.6%, 16.4%씩 증가했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62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1.3%, 8.1% 오른 수준이다.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하반기 역시 AICC(AI 채팅·챗봇) 등 신규 비즈니스 안착과 연결 자회사의 성장을 더해 지난해를 뛰어넘는 경영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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