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글로벌 ESS 기업향 714억원 규모 수주 확보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서진시스템(대표 전동규)이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업으로부터 714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서진시스템의 지난해 매출액의 9.1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올해 12월 23일까지다. 공시된 계약은 ESS 제품이며, 서진시스템은 계약상대방을 통해 글로벌 ESS 기업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ESS 장비 부문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으로 확대되며 규모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인공지능(AI) 사업 발전에 따른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라 ESS 수요가 늘어난 덕이다.
이에 따라 서진시스템은 최근 발표한 반기실적에서 상반기 3600억원 이상의 ESS장비 부문 매출 달성을 알린 바 있다. 이번 공시한 수주 건의 납기 예정일도 올해 안에 모두 완료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ESS 부문의 매출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수주건이 공급되는 고객사 외에도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들과의 좋은 관계를 바탕으로 고객사 다변화를 이루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ESS 매출액의 성장세는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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