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국내 4개 AI 대학원과 생성형 AI 인재 키운다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국내 4개 AI 대학원과 '2024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포티투마루가 주최하고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의 협력 대학원인 성균관대학교, 부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하대학교 AI (융합)대학원이 참여하며, 서울시 중구 미디어콤플렉스 오픈 스튜디오에서 20명의 교수진을 포함 약 60여명 규모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워크숍 주관기업인 포티투마루는 사업 개요 및 4개년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각 대학원은 각각의 특화된 연구 분야와 목표 성과를 공유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의 '생성형 AI 시대 인재상'을 주제로 특강도 이어진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한다. 수도권 및 동남권을 아우르는 전국구 석박사급 고급 생성AI 인재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는 이지형 교수 주도로 생성AI 기반 사용자 페르소나를 반영하는 개인화된 생성 모델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산대학교는 송길태 교수 중심으로 의료 분야에서 멀티모달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임상 진료차트 자동 생성을 수행한다. UNIST는 심재영 교수팀이 교통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교통 상황 분석과 예측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연구하며 인하대학교는 박인규 교수가 물류 분야에서 생성AI 기술을 통한 프로세스 자동화와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한다.
공동 연구 프로젝트 외에도 교과 과정 운영위원회에서 생성AI 전용 교과 과정을 신설하고 특화 교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생성AI 산업체 특강, 국내외 인턴쉽 및 주요 학술대회 참여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김 대표는 "포티투마루는 산업융합형 멀티모달 생성 AI 인재양성이라는 목표로 국가 AI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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