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 “내년 창립 40주년…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거듭나”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내년 (캐논코리아) 창립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났고 시장 리더로서 확고한 의지를 다져가고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개최한 신제품 발표회에서 토탈 이미징 솔루션 업체로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캐논코리아는 올해 창립 39주년으로 내년 4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1985년 롯데그룹과 캐논그룹이 50대50 합작해 창립한 회사다. 과거에는 롯데캐논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2021년 사무기기와 카메라 사업영역이 통합되면서 입력에서 출력까지 아우르는 토탈 이미징 솔루션의 기업으로 거듭났다. 사무기기 영역에서는 복합기와 잉크젯, SOHO 비즈니스 및 오피스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진 및 영상 사업에서는 디지털 카메라와 렌즈, 캠코더, 방송용 영상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 대표는 “양사가 가지고 있었던 장점, B2B와 B2C의 장점을 살려 판매 채널을 통합하고 다각화함으로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고객 경험을 강화시키는 원캐논(One Canon) 비전 아래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라며 “향상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캐논코리아는 관련 해외기업 중 유일하게 사무기기 공장을 국내 안산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박 대표는 “국내에 있는 사무기기 경쟁업체들은 공장을 해외로 모두 이전했지만 캐논코리아만 유일하게 사무기기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특히 소형 가전이나 레이저 프린터에 대해 전세계 수요에 대한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안산공장은 개발과 생산, 판매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와 인재 채용, 지역 경제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논코리아는 전국 약 500개 대리점과 공장 협력업체 40여개 사, 총판 30여개 사와 연계헤서 국내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약 2만명의 고용창출에서도 나서고 있다. 카메라 부문의 경우 약 80년이 넘는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2003년부터 2023년까지 21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캐논코리아는 다양한 CSR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무병상 수업을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 저소득 아동 청소년의 대한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 캠페인, 미혼 한부모 가정에 가족 앨범을 지원하는 마음 편한 가족 앨범 등의 CSR 활동을 전개 중이다.
박 대표는 “캐논코리아 기업 이념이 공생”이라며, “안산공장에서도 청각장애인을 채용해 근무환경이나 여러가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국가에서 지정하고 있는 3% 가량인 올해 기준 약 9.8%의 장애인 고용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캐논코리아는 기업 전문성을 키우면서 사회적 책임,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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