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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고객도 요기요 배달비 ‘무료’

이나연 기자
[ⓒ 요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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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국내 배달앱 요기요가 토스와 제휴를 맺고 토스 사용자에게 요기패스X 혜택을 제공하는 '요기패스X 위드(with) 토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요기패스X는 무제한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로 다양한 중복 할인과 함께 포장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요기요는 최근 네이버멤버십플러스, 신한카드 등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할인 혜택의 폭을 넓히고, 편리한 주문 환경을 제공 중이다.

요기패스X with 토스는 직전 4개월 동안 요기패스X 가입 이력이 없는 토스 고객에 한해 요기패스X 구독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 앱에서 요기요 ‘무료배달 받기’ 혜택 신청 후, 토스 인증을 통해 요기요 계정에 토스 계정을 연결하면 즉시 이용 가능하다.

요기요와 연동을 완료한 토스 고객은 요기요 앱 내 요기패스X가 붙은 가게에서 음식 주문 시 무료배달 혜택과 포장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토스페이로 결제해야 하며 최소 주문 금액은 1만5000원이다.

한편, 이번 제휴를 맞아 이날부터 요기요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한 토스 고객 전용 3000원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무료배달 혜택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을 인스타그램에 태그하는 ‘요기요 무료배달 캠페인 <토스>편’도 오는 9일까지 열린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는 100만 원어치 요기요 쿠폰을 증정한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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