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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보안 간소화" 체크포인트, 관리형 방화벽 서비스 'MFaaS' 발표

김보민 기자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테크놀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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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테크놀로지스(이하 체크포인트)가 관리형 방화벽 서비스(MFaaS)로 데이터 센터 보안을 간소화한다.

체크포인트는 데이터센터 워크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을 단순화하는 동시에, 포괄적인 보안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MFaaS'를 4일 발표했다.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임대 방식의 코로케이션(colocation) 데이터센터에 대한 보안이 까다로워지고 있다. 체크포인트 리서치(CPR)에 따르면 올 2분기 국내 기업은 주당 평균 818회 공격을 받았고, 사이버 위협 관련 복잡성이 증가해 고급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

코로케이션을 위한 MFaaS는 프라이빗 및 퍼블릭 네트워크 서비스에 특화된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보안 인프라와 통합돼 네트워크 기반 비용이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위협 방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서비스'의 일부다.

MFaaS는 ▲모니터링 및 알림 ▲24/7 관리 서비스 ▲방화벽 및 VPN 서비스 ▲침입방지시스템(IPS) ▲애플리케이션 제어 및 URL 필터링 ▲봇 및 바이러스 백신 ▲안티스팸 및 위협 에뮬레이션/추출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새 서버나 컴퓨팅 리소스를 추가하는 것처럼 필요에 따라 방화벽 서비스를 확장할 수도 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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