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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보안 인재 양성…'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2기' 모집

김보민 기자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1기 오리엔테이션 현장. [ⓒ한국전파진흥협회]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1기 오리엔테이션 현장. [ⓒ한국전파진흥협회]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차세대 사이버 보안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스코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으로, 최근 스플렁크 인수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보안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2기 교육 과정에서는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실무 엔지니어들이 참여해, 프로젝트 멘토링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카카오, 현대오토에버, 넷플릭스 등 기업과 고용노동부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파트너 기관인 ICT폴리텍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기술 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받은 정보통신기술(ICT) 특성화 대학이다. ICT폴리텍대학은 교육생에게 현장감 있는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2기 프로그램은 네트워크 및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올 11월18일 시작돼 내년 5월21일까지 6개월 동안 ICT폴리텍대학에서 진행된다. 정원은 28명이며, 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에게 지원되는 무료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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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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