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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90개국 모인 글로벌 AI 군사회의서 기술력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9-11 1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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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기자
[ⓒ크라우드웍스]
[ⓒ크라우드웍스]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인공지능(AI) 기업 크라우드웍스가 전세계 90개국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 전시회에서 국방 AI 기술을 소개했다.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REAIM)’ 부대행사 AI 전시회에 한국 대표 AI 기업으로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AI 전시회는 ‘군사 분야에서의 인공지능의 활용과 영향’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군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크라우드웍스 포함 총 19개 한국 대표 AI 기업이 참여했으며 90개국 정부 대표단, 34개국 외교·국방 장차관급 인사에게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전시회에서 크라우드웍스는 국방에 특화된 고품질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데이터셋 구축, AI 솔루션 개발 등 회사 핵심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전시회 기간에 케냐 국방장관을 비롯해 스페인, 이집트,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인사들이 크라우드웍스 전시 코너에 방문했다.

크라우드웍스는 이전부터 국방 분야 데이터 구축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외 국방 관련 기관 및 기업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향후 대규모 국방 AI 사업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올해 4월 국방부가 국방AI센터를 개소하는 등 국방 경쟁력 강화에 관한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크라우드웍스 기술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서 쌓은 국방 데이터 전문성과 최신 AI 기술력을 접목해 국방 AI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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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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