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추석 앞두고 남부지방 폭염경보…태풍 ‘버빙카’는 상하이로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추석을 앞두고 충청권 및 남부지방에서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13호 태풍 ‘버빙카’ 진로는 한국과 일본 남해를 지나 중국 상하이를 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13일 기상청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며, 오늘부터 내일(14) 전국 대부분 비가 내리며 소나기, 천둥, 번개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늘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구름이 많을 것이란 예측이다. 수도권과 강원도에서는 가끔 비가 내리고, 전남권과 경상권에서는 밤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폭염경보도 발효됐다. 발효 지역은 ▲전라남도(담양, 곡성, 구례, 보성, 광양,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홍도), 전북자치도(고창, 부안, 군산) ▲경상북도(경산) ▲경상남도(양산, 창원, 김해, 밀양, 의령, 창녕, 진주, 하동, 합천) ▲광주 ▲대구(군위 제외) ▲부산 등이다.
폭염주의보 지역으로는 ▲충청남도(천안,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청양, 보령, 서천, 계룡), 충청북도(청주, 괴산, 옥천, 영동) ▲전라남도(나주, 장성, 화순, 고흥, 여수, 순천, 장흥, 영광, 목포, 거문도.초도) ▲전북자치도(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남원) ▲경상북도(구미, 영천,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청송, 영양평지, 영덕, 포항, 경주) ▲경상남도(함안, 산청, 함양, 거창,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외) ▲대전 ▲대구(군위) ▲울산 ▲세종 등이다.
13호 태풍 버빙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40km 부근 해상에 위치했다. 현재 최대 풍속은 초속 86km다. 버빙카는 13일 오후 9시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40km 부근까지 접근하다가 오는 14일 오전 9시엔 오키나와 동쪽, 15일 오전 9시에는 오키나와 북북서쪽을 거쳐 16일 오전 9시 중국상하이 남쪽 130km 부근에서 최대 풍속 115km로 상륙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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