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해외여행 수요 정조준”…비자, 네이버페이와 ‘머니카드’ 행사 실시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이용자 확보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비자는 네이버페이와 함께 다가오는 10월 연휴 및 연말연시 해외여행객을 위한 대규모 행사 ‘글로벌 머니 세이버(Global Money Saver)’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2월13일까지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비자와 네이버페이는 행사 일환으로 괌정부관광청과 협력해 인기 여행지 괌으로의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비자가 한국 여행객 오프라인 해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괌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모두 한국인 현지 소비가 가장 높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5위에 올랐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결제 시 ▲괌 내 주요 리조트 1박 무료 ▲식사권 제공 ▲항공권 할인 ▲숙박비 할인 ▲네이버페이 포인트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괌 대표 리조트인 더 츠바키 타워,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PIC) 괌, 힐튼 괌 리조트 앤 스파 세 곳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3박 이상 예약 결제 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한다.
각 호텔 별로 무료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객실 업그레이드, 라운지 이용권 등의 특전도 추가로 제공된다. 또,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해외여행 할인 플랫폼인 ‘트립쿠폰’ 멤버십 7일권과 함께, 괌 인기 레스토랑 및 호텔 라운지 등에서 이용 가능한 22만원 상당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트립닷컴과 호텔스닷컴 사이트에서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트립닷컴에서 항공권 예약 시 결제금액의 10%(최대 100달러) 즉시 할인 ▲호텔 예약 시 결제 금액의 25%(최대 200달러) 즉시 할인 혜택 ▲호텔스닷컴 280달러 이상 결제 때 80달러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해외 결제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9월 이전까지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해외에서 결제한 이력이 없다면, 9월과 10월 해외 온라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한 누적 금액에 따라 매월 1만 포인트씩 최대 2만 포인트를 받는다. 해외 결제 이력이 있다면, 이달부터 12월까지 해외 결제 금액의 10%(최대 1만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
해외 직구 혜택도 준비됐다. 쇼핑 경유 플랫폼인 샵백(Shopback)을 경유해 해외 인기 쇼핑몰인 파페치(Farfetch), 마이테레사(Mytheresa), 아이허브(i-Herb) 등에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 최대 33%를 돌려준다.
패트릭 스토리 비자코리아 사장은 “다가오는 연휴를 맞이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용자에게 보다 합리적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네이버페이와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며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들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선불충전금인 네이버페이 머니를 카드로 소지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해외여행 및 직구 등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에서 해외 가맹점 결제 금액 3%를 한도 없이 적립해주며, 해외결제수수료는 전액 환급된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비자 브랜드로만 발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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