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명절 후유증 해소 위한 안마·운동용품 거래액 증가”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명절 후유증 해소를 위한 안마·운동용품 등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주 안마가전과 운동용품, 골프용품 등의 거래액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와 추석 전주 기간인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를 비교한 결과다.
품목별로는 ▲운동을 위한 운동복 상의가 380% ▲유산소 운동기구 237% ▲사이클 194% ▲축구용품 42% 등이 증가했다. 안마가전 경우 ▲시트 및 쿠션 안마기 95% ▲안마의자 41% 등이 상승했다.
또 한층 선선해진 날씨까지 더해지며 골프용품 거래액도 늘었다. 클럽 풀세트의 거래액이 37%, 퍼터와 골프공, 거리측정기는 각각 125%, 33%, 25% 증가했다.
다나와는 관련 제품 거래액 확대에 대해 장거리 이동 및 가사 노동에 대한 피로감, 과식으로 인한 건강관리 등 명절 후유증 해소를 위한 수요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명절이 끝나며 식품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감소했다. 냉장/냉동식품부터 ▲채소/버섯 ▲과자 ▲쌀/현미의 거래액은 전 주 대비 각각 22%, 21%, 8%, 7% 하락했다. 또한 압력솥, 조리도구, 주방잡화의 거래액도 21%, 18%, 17% 감소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명절 연휴로 영업일이 감소했음에도 휴식 및 건강과 관련한 제품의 거래액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휴일에도 구매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빠른 배송 환경이 전보다 많이 갖춰진 것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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