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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컨버터, 오픈인프라 재단과 ‘탈 VM웨어’ 마이그레이션 활동 개시

이안나 기자
오픈인프라 재단 VM웨어 마이그레이션 워킹 그룹 홈페이지 [ⓒ 제트컨버터]
오픈인프라 재단 VM웨어 마이그레이션 워킹 그룹 홈페이지 [ⓒ 제트컨버터]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백업 솔루션 개발사 제트컨버터가 오픈인프라 재단 오픈스택 VM웨어 마이그레이션 워킹 그룹 활동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오픈인프라 재단(전 오픈스택 재단)은 글로벌 오픈소스 기반 서비스형 인프라(IaaS) 플랫폼 오픈스택 개발과 확산을 주도해 온 글로벌 비영리 재단이다. 이 재단은 브로드컴 VM웨어 인수 후 라이선스 정책 변경으로 영향을 받은 많은 기업들이 직면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픈스택 VM웨어 마이그레이션 워킹 그룹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9월 오픈인프라 서밋 아시아 행사에서 제트컨버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을 포함한 오픈스택 VM웨어 전환도구가 선정 발표됐다.

오픈인프라 재단에 따르면 회원 중 80%이상이 이미 고객에게 VM웨어에서 오픈스택으로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하였을 경우, 기업들이 기대할 수 있는 벤더 록인 문제 해소, 완전한 가상화 인프라 소유권 확보 등 오픈스택 유연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트컨버터 오픈스택 자동전환 도구는 VM웨어 워크로드 오픈스택 전환을 독자 기술인 이종환경제거기술을 통해 쉽고 신속하게 자동전환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제트컨버터가 제공하는 모의 마이그레이션 훈련 기능은 사전 모의 마이그레이션 수행, 이를 통한 마이그레이션 예상 시간 측정, 단계별 자동 마이그레이션 절차 수립 및 대량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자동 스크립트 개발을 지원한다.

민동준 제트컨버터 대표는 “오픈인프라 재단이 주도하는 오픈스택 VM웨어 마이그레이션 워킹 그룹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며 “오픈인프라 재단과 협업해 VM웨어 워크로드 오픈스택 환경으로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및 해외 기업들에 제트컨버터 이종환경제거기술을 제공해 성공적인 오픈스택 전환 프로젝트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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