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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가트너 선정 ‘생성형 AI 이머징 리더’...“기술 잠재력 주목”

오병훈 기자
[ⓒ크라우드웍스]
[ⓒ크라우드웍스]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인공지능(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가 글로벌 정보기술(IT) 리서치 기업 가트너 보고서에 시장 선도 기업으로 등재됐다.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는 지난 3일 가트너가 공개한 ‘이노베이션 포 제너레이티브 에이아이(Innovation guide for Generative AI)’ 보고서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AI 지식 관리 및 생산성 향상 솔루션 부분 ‘이머징 리더(Emerging Leader)’로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가트너는 생성형 AI 시장 현황 분석을 위해 해당 보고서를 발행했다. 크라우드웍스는 AI 지식 관리 및 생산성 향상 솔루션 시장을 분석한 ‘이머징 마켓 쿼드런트(Emerging Market Quadrants)’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노션(Notion) 등 세계적 기업과 함께 이머징 리더로 선정됐다. 이머징 리더는 해당 시장에서 기업의 미래 잠재력과 기술 특성 측면이 모두 높게 평가된 기업이다.

크라우드웍스는 AI 데이터 전문성을 기반으로 올해 엔터프라이즈 AI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할 때 필수적인 래그레디(RAG-ready) 데이터 구축 역량은 물론 기업 내부 데이터 최적화를 위한 자체 솔루션인 ‘노우릿지 컴파일러(Knowledge Compiler)’와 데이터 구축 올인원 솔루션 ‘워크스테이지(Workstage)’를 활용해 금융, 건설 등 다양한 기업 이용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이번 가트너 보고서로 당사 AI 지식 관리 및 생산성 향상 솔루션 전문성을 입증받았다“며 “국내외 기업 AI 사업에서 선두주자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가트너 보고서에 등재됐다. 지난 2022년부터 2년 연속 ‘데이터 라벨링 및 가공’ 부문 대표 기업으로, 올해 초 ‘생성형 AI 기술’ 공급 기업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오병훈 기자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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