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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연합회-데우스,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담당자 역량교육 실시

권하영 기자
[Ⓒ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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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데이터센터 컨설팅 기업 데우스는 ‘2024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오는 11월6일 서울비즈센터 3호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 신청은 11월1일까지다.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친환경 그린 등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데이터센터 컨설팅 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이다.

최근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지털전환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민간 데이터센터 시장의 경우, 신규 구축 중인 상업용 데이터센터 대부분이 올해부터 개소돼 내년 이후에는 상업용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정부의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과 맞물려 데이터센터 조성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규 데이터센터집적단지 개발, 노후산단 활용, 친환경에너지 연계 등으로 데이터센터 유치 노력이 활발하다.

하지만 실제 지자체 데이터센터 유치업무 담당자들은 데이터센터 산업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정보 부재 등으로 업무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데이터센터 일반사항과 시장현황 및 전망,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관련 행정 검토사항, 최적입지 선정 고려사항, 국내외 우수 데이터센터 구축사례, 경쟁력 있는 데이터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데우스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자체의 효과적인 데이터센터 유치를 지원하고, 데이터센터 산업진흥을 위한 협력의 장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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