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엔솔, "LFP ESS 내년 中→美서 양산...유럽 라인 전환도 검토"
[디지털데일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에너지 밀도를 20% 이상 개선한 LFP ESS 배터리와 고도화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통합 시스템 솔루션을 통해 북미와 글로벌 ESS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현재 중국에서 양산 중인 LFP ESS을 개선해 내년부터 미국에서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ESS 통합 시스템에 고도화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CFO는 "현지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부터 미국에서 ESS 양산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유럽에서는 기존 전기차 배터리 생산 설비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북미와 유럽 ESS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이 CFO는 "불확실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중장기적 사업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시장 변화에 맞춘 능동적인 운영 효율화,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한 R&D 투자 강화, 그리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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