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SK온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여파 제한적…수익성 강화도 추진"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SK온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현욱 SK온 IR담당은 4일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시에는 전기차 보조금 축소와 연비 규제 폐지 등 전기차 시장 축소 영향은 불가피하지만, 공화당 내부에서도 IRA에 대한 입장이 각기 다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대선 결과 자체를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IRA에 부정적인 의견 표명한 트럼프가 재집권 되더라도 전면 폐지는 어렵다"며 "비우호적인 움직임이 있더라도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량 축소나 예산 제한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기차 시장과 수요 변동에 따른 손익 변동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타 애플리케이션 배터리 제품 개발 중"이라며 "탈중국 중심 재편과 보호무역주의 지속에 따라 중국산 배터리 대비 경쟁력 지속 우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주식 105만주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이면에 불가피한 속사정?
2024-11-15 18:04:20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겠다”… 삼성∙보잉 사례 참고했나
2024-11-15 17:19:23[DD퇴근길] 네이버 밴드, 美 MAU 600만 돌파…IT서비스업계, 연말인사 포인트는
2024-11-15 16:53:04비트코인이 불지른 가상화폐 ‘불장’… 금융당국, '이상거래' 모니터링 강화
2024-11-15 16: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