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4 ICT R&D 주간' 개최…"AX 대전환시대 열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오늘(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 ICT R&D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AX(AI+X) 대전환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열다'라는 주제로 총 10개의 세부 행사가 진행됐다.
인공지능(AI), AI반도체, 양자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기술전망과 연구개발(R&D) 투자 방향, 기술개발, 국제공동, 인력양성, 성과확산에 이르기까지 ICT R&D 전주기를 총망라한다.
첫째 날인 6일 개막식에서는 내년도 ICT R&D 투자방향 및 AI반도체·양자·차세대통신·사이버보안 등 기술분야별 기술전망 컨퍼런스와 함께 신규 지원 후보과제에 대해 미리 논의할 수 있는 정보교류회가 마련됐다.
또 AI반도체, 양자 등 국가 3대 게임체인저 분야를 포함하여 국민의 삶과 밀접한 ICT 기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둘째 날인 7일에는 글로벌 공동연구 활성화와 국가 간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해 'ICT 국제 공동 컨퍼런스 2024(GIRC)'를 개최하고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핀란드, 독일, 캐나다 등 해외 주요국들이 각국의 ICT 정책과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미래 SW 기술 포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활용 공모전,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디지털 인재양성 분야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AI 혁명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디지털 주권 확보,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 다양한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며 “정부는 우리나라가 AI 기술패권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글로벌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AI 디지털 혁신과 ICT R&D 지원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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