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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닉,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2단계' 사업 선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11-08 11: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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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하 기자
디토닉, 한국환경공단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2단계' 사업 선정. [ⓒ디토닉]
디토닉, 한국환경공단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2단계' 사업 선정. [ⓒ디토닉]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국내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디토닉이 한국환경공단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토닉은 전기차 관련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에 전문성을 발휘하며, 효율적이고 사용자 중심의 정책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디토닉은 이번 사업에서 참여기관으로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사업 기간은 계약 후 240일이며, 사업비는 19억 7400만원이다.

디토닉은 이번 사업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분석 및 고도화 ▲내‧외부 정보시스템 연계 ▲사용자별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제공 ▲데이터 공유서비스 제공에 참여한다.

특히 디토닉은 자사의 데이터 분석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전기차 환경산업의 분석 결과를 빠르게 시각화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 수집, 연계, 관리 등에 자동화 기술 기반의 데이터 관리 기법을 도입해 사용자‧업무별로 별도의 결과 데이터 저장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무공해 차량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정책 서비스 고도화와 전기차 환경산업의 분석 과제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토닉은 이를 통해 배터리 재사용, 충전 인프라 사업 등 향후 파생 가능한 산업 및 경제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등 기후테크 데이터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의 확대는 모빌리티 자체와 관련 분야의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최적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프라를 구축했을 때 지속 가능하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무공해차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친환경차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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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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