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레노버, 인텔 제온 기반 ‘씽크시스템 V4’ 출시

이안나 기자
손정수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 전무 [ⓒ 레노버]
손정수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 전무 [ⓒ 레노버]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가 지난 7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인텔 제온 6 기반 신규 서버 ‘씽크시스템 V4’ 출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와 인텔코리아 임원진 및 실무진이 참여해 기업 IT 및 비즈니스 의사 결정권자들에게 레노버 인공지능(AI) 및 고성능컴퓨팅(HPC) 구현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소개된 ‘씽크시스템 V4’는 인텔 제온 6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레노버 첨단 AI 서버로 엣지부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까지 AI 여정 모든 지점에 워크로드 접근성을 지원한다. 이전 라인업 대비 4배 이상 향상된 랙 밀도와 3배 이상 높아진 웹 성능으로 방대한 트랜잭션 데이터를 다루는 고밀도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개별 가속기 추가 없이도 효율적이고 신속한 작업이 가능한 차세대 인텔 프로세서에 기반해 모든 기업의 AI 및 HPC 구현을 돕는다.

‘씽크시스템 SR630 V4’는 인텔 첨단 E-코어를 탑재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코어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최대화한 2소켓 서버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나 통신사와 같은 대형 기업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확장한다. ‘씽크시스템 SD520 V4’는 초밀도 코어 탑재로 온라인 뱅킹, 전자상거래, HPC 등 대규모 데이터 연산 집약적 작업을 효율적으로 차리한다.

이번에 출시된 씽크시스템 V4 포트폴리오는 고밀도 성능과 넵튠 액체 냉각 기술을 토대로 손상 없이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AI 컴퓨팅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준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 부사장은 “레노버와 인텔의 기술력을 토대로 개발된 씽크시스템 SR630 V4 및 SD520 V4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레노버는 앞으로도 모든 조직에 있어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AI 기반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