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자회사 구버, ‘글로벌 AI 메이커톤’ 개최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 미국 자회사 ‘구버’가 글로벌 이용자 대상 ‘구버 AI 메이커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버 프리뷰버전 공개를 기념해 진행된다. AI검색 서비스 ‘구버’를 통해 자동 생성되는 AI리포트를 제출하면 참가가 완료되며, 1등에게는 상금 2000달러(1명), 2등 각 상금 1천 달러(2명), 3등 각 상금 5백 달러(4명)가 주어진다.
구버는 ▲전 세계 다국어 웹 정보 및 유료 구독 서비스를 탐색해 답변과 출처를 제시하는 ‘애스크 ▲관심사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브리핑페이지’ ▲타 사용자 브리핑페이지 탐색과 구독, 편리한 소셜미디어 공유 기능 등을 갖췄다.
‘자동 생성 AI리포트’는 애스크 구버와 문답 후 ‘GO OVER’ 버튼을 누르면 AI가 단 몇 분 만에 완벽한 형태의 보고서를 생성해 제공한다. 개인 파일과 웹페이지 주소 추가하는 등 참조 문서를 편집하고 재생성하여 보고서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보고서 가운데 삽입된 ‘제출하기’ 배너를 누르면 메이커톤 참가가 완료된다. 제출 기간은 한국 시간 기준 오는 30일 자정까지이며, 중복으로 참가 경우 가장 마지막 제출 보고서만 인정된다. 최종 우승자는 12월 초 개별 발표된다.
조슈아 배 구버 법인장은 “사람 질문에서 출발해 AI가 보고서를 생성하는 AI리포트는 AI와 사람이 협업한 결과물”이라며 “AI리포트와 구버 활용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대회에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버는 지난 7월 출시된 AI 검색 서비스로, 분석 및 리포트 작성 기능에 집중했다. 사용자 관심에 따라 뉴스는 물론 소셜미디어 상 반응, 인용문 등 복잡하고 다양한 웹페이지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준다. 스스로 ‘퍼플렉시티 경쟁자’라 불리며 미국 현지 검색AI 시장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포부다. 구버는 이번주 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 글로벌 AI검색 시장 활동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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