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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전문 전자책 플랫폼 ‘스콘’, 대학 출판 관련 기관과 협력 강화

이나연 기자
[ⓒ 플렉슬]
[ⓒ 플렉슬]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학습 전문 전자책 플랫폼 ‘스콘(SCONN)’ 운영사 플렉슬이 대학출판인 연수회와 한국간호과학회 전체 이사회에 참석해 디지털 교재 세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스콘은 올인원 디지털 학습 도구로, 글로벌 이용자 800만명을 확보한 디지털 필기앱 플렉슬 필기 기능을 탑재했다. 대학교재와 참고서 등 학습용 전자책 구매부터 필기, 동영상 강의 시청, 시험 준비까지 멀티미디어 학습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안전한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보안 기능까지 갖췄다.

플렉슬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제주시에서 열린 한국대학출판협회 대학출판인 연수회에 참여해 스콘 서비스와 디지털 대학 교재 판매 사례를 소개했다. 앞서 플렉슬은 작년 9월 한국대학출판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982년 창립한 한국대학출판협회는 고려대, 연세대, 한국외대 등 47개 대학 교재 3000여종을 유통 및 관리하고 있다. 회원 학교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대학출판인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어 스콘은 지난 8일 열린 한국간호과학회 전체 이사회에도 참가해 대학 교재 판매 사례를 전하고 직접 서비스 시연에 나섰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해당 세션은 한국간호과학회 이사진과 회원학회 대표자 대상으로 마련된 자리다.

권정구 플렉슬 대표는 “플렉슬은 디지털 학습 플랫폼 기업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 초 500억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며 “한국대학출판협회, 한국간호과학회를 필두로 권위 있는 대학 출판 관련 기관들과 협업을 강화해 디지털 학습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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