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즈-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메인넷 관련 기술협력 진행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비토즈(BEATOZ)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와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및 BDAN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토즈는 자사의 메인넷과 블록체인 기술과 경험을 BDAN과 공유하며,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과 인적 교류 등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BDAN(Busan Digital Asset Nexus)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BWB(Blockchain Week in Busan) 2024’ 행사에서 브랜드 ‘BDAN(비단)’을 발표하고 정식 출범했다.
BDAN은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한 RWA(Real World Asset), STO(Security Token Offering) 등 다양한 유형의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이를 위해 실물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인프라가 필요하며, 가상자산거래소보다 더 복잡한 시스템을 요구한다.
‘Blockchain A to Z’의 약자인 비토즈는 비즈니스 컨버전 메인넷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비토즈 메인넷은 비즈니스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 ‘속도’, ‘효율’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유기적으로 융합한 메인넷을 개발했다.
향후 BDAN에 비토즈 메인넷의 기술과 노하우가 도입될 경우 BDAN은 퍼블릭 블록체인은 물론 퍼미션드 형태의 다양한 개별 체인까지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통합 기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동시다발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속도를 확보해 디지털자산거래소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국 비토즈 한국법인 대표는 “비토즈 메인넷은 비즈니스 컨버전 메인넷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통합, 속도, 효율 등 골든트라이앵글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BDAN 거래소에 비토즈 메인넷의 기술과 노하우가 이식될 경우, 각 산업별 퍼미션드 블록체인 시스템과의 연결을 통해 실물자산과 디지털자산의 유동화는 물론 기존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까지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민 BDAN 대표는 “실물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유연하게 연결하는 거래소 구축에 이번 업무협약은 비토즈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블록체인 기술 파트너십 체결 덕분에 블록체인 기반 도시 혁신 모델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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