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의 입’에 잠시 숨 고르기?… 비트코인, 8만7천달러선 ‘뚝’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9만3천달러대까지 치솟으며 연일 신고가를 만들어내던 비트코인이 8만7천달러선에 거래되면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 제롬 파월의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발언이 도화선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현지시간)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18분(서부 시간 오후 1시 18분) 비트코인이 8만7683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하루 전보다 1.92% 내린, 전날 고점 대비 5천달러 이상 내린 금액이다.
오전까지만해도 9만달러선에서 등락했으나, 파월 의장이 이날 댈러스 연은 주최 행사에서 “미국 경제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연준이 이달에 이어 다음 달에도 금리를 내리면서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 전문 한 매체는 파월 의장의 발언이 12월 금리인하는 확실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올라탔던 시총 2위 이더리움도 지난 12일 3400달러대 대비 0.09% 하락한 3098달러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트럼프가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지명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띄우는 도지코인도 같은날 0.44달러에서 0.39달러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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