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닷넷]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는 ‘일본’…새로운 도시 선택지도 늘어
[IT전문 미디어 블로그=딜라이트닷넷] 한국인이 N차 해외여행지로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익숙한 일본 여행지 대신 새로운 도시로 떠나는 여행객도 많아졌다.
19일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플랫폼 트리플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많은 트리플 이용자가 2회 이상 방문한 해외 여행지는 오사카였다.
전체 N차 여행자 가운데 18.6%가 오사카를 2회 이상 방문했다. 오사카에 이어 후쿠오카(16.6%), 도쿄(15.2%), 방콕(7.9%), 다낭(6.3%) 등이 뒤를 이었다.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 일본 대도시 세 곳이 전체 N차 여행지의 50.4%를 차지했다.
트리플 이용자들이 해당 기간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지는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였고, 가장 많이 방문한 맛집은 후쿠오카의 이치란 본사 총본점, 베이커리는 도쿄의 판 메종이었다.
이 데이터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지난 9월까지 트리플에서 여행 일정을 생성하고 실제로 해당 지역을 방문한 이용자를 집계한 숫자다.
또 다른 여행·여가 플랫폼인 여기어때가 연말 해외숙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이 찾는 일본 도시 수가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가 다음달 23일부터 31일까지의 일본 숙소 예약 데이터를 살펴보니 해당 기간 여행객이 체크인하는 지역은 약 71개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44개였던 것과 비교해 일본 여행 선택지가 1.6배가량 확대됐다.
수요가 굳건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 등을 제외하고, 인기 여행지 상위 10위권 순위를 살펴봤을 때 새롭게 떠오른 도시들이 많았다. 지난해 연말 대비 크게 인기가 높아진 대표적 도시는 구마모토와 다카마쓰였다.
2개 도시는 지난 연말에는 수요가 없었지만, 올해 새롭게 인기 도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도 수요가 있었던 마쓰야마는 올해 더 많은 여행객이 찾아 예약 건수가 약 4배 증가했다.
여행지가 다양해진 배경에는 일본 여행 가격 경쟁력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영향이 있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최근 여행업계가 소도시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을 키우는 동시에 각종 프로모션을 병행하면서 합리적인 여행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여기어때는 “기본적으로 관광자원이 풍부해 여행지로서의 매력이 높은 곳들이지만, 무엇보다 엔데믹(감염병 풍토병화) 이후 직항 노선이 활발히 생기며 접근성이 커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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