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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희망퇴직 실시… 만 40세~56세 대상

최천욱 기자
NH농협은행 본사 전경.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본사 전경. ⓒNH농협은행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NH농협은행이 10년 이상 다닌 만 40세~56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18일부터 2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퇴직금은 일반 직원은 최대 20개월치로 지난해와 같고 만 56세 이상 직원은 28개월치 평균 임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22년에 희망퇴직자에게 최대 39개월의 임금을 지급했다. 명예퇴직 신청자는 지난해 회사를 떠난 370여 명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시중 은행들도 연말 또는 내년 초 인사 시즌에 맞춰 희망퇴직 접수를 앞두고 조건과 규모 등을 놓고 노사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천욱 기자
ltisna7@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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