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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달러 ‘러시’ 비트코인, 9만7천달러선 회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11-28 09: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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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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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지난 22일(현지시간)역대 초고점인 9만9800달러선까지 올랐다가 나흘간 계속 하락하면서 9만600달러선까지 미끌어졌던 비트코인이 10만달러 벽을 넘기 위한 질주를 회복하고 있다.

27일 9만달러 초반대까지 밀렸던 비트코인이 반등해 9만7천달러선을 회복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동부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37% 오른 9만7374달러에 거래됐다. 하루 전 9만694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상승세를 타면서 10만달러선을 넘보고 있다.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 압력이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매수세를 압도해 가격이 하락했지만, 28일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두고 다시 매수세가 살아나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운용사 갤럭시 디지털의 알렉스 손(연구 책임자)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강세장에 조정이 있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잠재적으로 국가 단위의 채택 증가, 극도로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미국의 새 행정부 등의 조합은 모두 단기·중기적인 상승세를 가리킨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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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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