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과기한림원, 첨단바이오·뉴럴링크 전문가토론회 연다

채성오 기자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홈페이지 갈무리]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홈페이지 갈무리]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과기한림원)은 산·학·연·정 전문가들을 초청헤 '한림원탁토론회' 4건을 12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개최하는 '제229회 한림원탁토론회'는 '과학기술 정책은 얼마나 과학적인가?'를 주제로 데이터 기반 과기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정동 서울대 교수, 이성주 서울대 교수, 정선양 건국대 교수, 안준모 고려대 교수, 김소영 KAIST 국제협력처장,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박현우 서울대 교수, 손병호 KISTEP 부원장, 조선학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 등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적인 과학기술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국내외 동향과 현안을 파악하고 필요한 노력을 제안한다.

오는 17일 오후 3시에는 '첨단 바이오, 난치병 치료의 게임체인저'를 주제로 '제230회 한림원탁토론회'를 연다.

해당 토론회는 최강열 씨케이리제온 대표, 신영기 서울대 약대 교수,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 배진건 이노큐어테라퓨틱스 상임고문, 묵인희 서울대 교수, 주영석 KAIST 교수 등 산·학 전문가들이 혁신 바이오 연구 환경과 신약개발 생태계 전반을 다룰 계획이다.

다음으로 오는 20일 오후 3시에 개최하는 '제231회 한림원탁토론회'는 '뉴럴링크: 뇌와 세상의 소통'을 주제로 임창환 한양대 교수, 정재승 KAIST 교수, 이현주 KAIST 교수,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이사, 우세준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장, 박건혁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정환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의 현황과 당면 과제 및 발전 저해 요인 등을 짚어보고 대책을 토론한다.

마지막으로 '제232회 한림원탁토론회'는 오는 24일 오후 3시 '마이크로바이옴과 산업적 응용'을 주제로 이주훈 서울대 교수, 김상범 국립농업과학원 과장, 방예지 서울대 교수, 유웅재 POSTECH 교수, 최상호 서울대 교수, 김지현 연세대 교수, 김명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농·생명·의학 분야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현황과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연구개발의 결과물을 실제 국민의 먹거리 창출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볼 예정이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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