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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 2024’ 개막 D-2… 역대 최대 규모로 온다

문대찬 기자
[AGF 조직위원회]
[AGF 조직위원회]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개최 5회 차를 맞이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X 게임 축제 ‘AGF 2024’가 역대급 규모로 열린다.

AGF 2024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AGF 2024는 메인 스폰서로 ‘명조: 워더링 웨이브’를 맞이, 전년도 메인 스폰서였던 호요버스에 이어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로써 명성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게임사로는 처음으로 스마일게이트가 참여하고, 메가박스가 극장 업계 최초로 합류하며 역대 최다 스폰서를 기록했다.

이번 AGF에는 국내외 주요 출전사 75여 개 업체가 참가해 규모로도 역대 최대로 열린다. 주최측은 현장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시장 입구 분리 및 전면 개방을 진행한다.

패스트 티켓 소지자는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보다 30분 앞선 오전 9시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장 1홀 패스트 티켓 소지자 전용 입구를 통해 별도 입장할 수 있다.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매와 동시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패스트 티켓 전용 입구는 패스트 티켓 소지자들의 입장이 모두 종료된 뒤 스폰서 전용 입구로 전환해 출입의 효율을 높인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RED 스테이지 입장권 소지자의 입장 게이트는 5홀 전시장 우측 입구로, 각 스테이지 시작 30분 전부터 검표 후 입장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는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된 본인 지정 좌석에서 관람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좌석으로만 운영되며, 촬영 및 스탠딩 관람은 허용되지 않는다. 일반 입장권 소지자는 오전 10시부터 2홀, 3홀, 4홀을 통해 동시 입장 가능하다.

조직위원회 측은 “작년에 제기된 운영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시스템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관람객들에게 더욱 원활한 경험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면서 “이번 AGF가 모든 참가사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대찬 기자
freez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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