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알서포트, 베트남 진출 가속화...CMC그룹과 원격솔루션 협력

이안나 기자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왼쪽)와 응우옌 쭝 찐 CMC그룹 회장(오른쪽)이 베트남 하노이 CMC 본사에서 베트남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 [ⓒ 알서포트]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왼쪽)와 응우옌 쭝 찐 CMC그룹 회장(오른쪽)이 베트남 하노이 CMC 본사에서 베트남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 [ⓒ 알서포트]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글로벌 원격솔루션 기업 알서포트가 디지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대기업과 협업을 약속했다.

알서포트는 지난 2일(현지시각) 베트남 IT·통신 대기업 CMC와 ‘베트남 원격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기술 및 솔루션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특히 베트남 시장 디지털 전환(DX) 및 IT 솔루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에 목적을 뒀다.

이날 협약식엔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와 응우옌 쭝 찐 CMC그룹 회장, 호 탄 퉁 CMC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김택중 알서포트 연구개발본부장(CTO)과 당 반 투 CMC CTO를 중심으로 현지 기술지원 등을 포함한 연구개발(R&D) 실무회의도 진행했다.

이날 양사는 단기 전략목표와 2028년까지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CMC그룹 계열사인 CMC글로벌, CMC TS(Technology·Solutions)와 알서포트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CMC TS는 베트남 현지에서 알서포트 제품 판매 및 유통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동남아 시장 확대 교두보이자 소프트웨어 수출 기업으로서 알서포트 해외 시장을 다각화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CMC 그룹 IT 서비스 역량과 알서포트 원격 기술이 양사에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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