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페이커’ 우승 장면, 전 세계 5000만명이 동시에 지켜봤다

문대찬 기자
2024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T1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2024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T1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T1의 2년 연속 우승으로 마무리된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을 동시에 전 세계 5000만명이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라이엇게임즈가 협력사 스트림 해칫을 통해 분석한 2024 롤드컵 결승전 시청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1월2일 전 세계 20개 이상의 언어로 송출된 결승전 최고 동시 시청자수는 5000만을 넘겼다.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결승전을 시청한 최고 동시 시청자수는 67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분당 평균 시청자수 3300만명이었다.

LCK(한국) 대표 T1과 LPL(중국) 대표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대결로 진행된 롤드컵 결승전은 풀 세트 접전 끝에 T1이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했다. T1은 이번 우승으로 팀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팀의 심장 ‘페이커’ 이상혁도 롤드컵 트로피 개수를 5개로 늘렸다.

한편, 2025년 롤드컵은 중국에서 진행된다. 결승전은 청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

문대찬 기자
freeze@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