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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안, 벤처창업진흥유공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이상일 기자
도면 이미지 내 객체를 추출하여 수치화하는 AI CAD 솔루션
도면 이미지 내 객체를 추출하여 수치화하는 AI CAD 솔루션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인공지능 기반의 캐드프로그램 개발 기업 캐디안(대표 박승훈)은 2024년 우수 벤처기업 정부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 산업 발전과 혁신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기술 및 경영 혁신 능력이 뛰어나고 대외 경쟁력이 우수하며 사회적 공헌도가 높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90년 창업하여 만 34년차의 우수 벤처기업인 캐디안은 CAD(컴퓨터 응용 도면설계 프로그램) 기술력과 경영혁신 능력이 탁월하여 기술혁신기업(이노비즈)과 경영혁신기업(메인비즈)으로도 선정되었으며, 이번에 수상하게 된 핵심 제품 CADian은 오토캐드(AutoCAD) dwg 파일과 탁월하게 호환되는 설계 저작도구로써 글로벌 경쟁력이 우수하여 129개 국가에 수출된 바 있다.

박승훈 대표는 "산업 전반에 공헌도가 높은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라스터 이미지 파일과 벡터 파일을 AI 딥러닝(D/L)으로 인식하여 도면을 자동으로 재설계하면서 적산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AI 기반의 차세대 CAD 솔루션 'CADian AI-CE'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젠 우리나라가 캐드 시장을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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