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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엑스퍼트, aT 비축농산물 QR코드 관리시스템 전국 확대 구축 완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12-24 09: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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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 코리아엑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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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코리아엑스퍼트(대표 유인지)는 지난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비축농산물 QR코드 관리 시스템 운영 확대 및 고도화’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aT는 지난 2020년 동적QR을 활용해 출고 및 재고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비축농산물 관리시스템’을 장성비축기지에서 시범운영한 후, 2022년 전국 7개소(김포·인천·이천·평택·청원·안심·부산)에서 확대 운영했다. 이어 올해 고도화 사업에서 전국 6개소(청주·회덕·전주·광주·학장·노포)에 추가·확대 도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코리아엑스퍼트에서 자체 개발한 일회용 ID기반 사용자 인증솔루션 ‘아이루키(IRUKEY)’가 도입됐다. 최소한의 정보로 동적 QR코드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구현돼 개인에게 발급된 동적 QR코드를 키오스크에 인식시키기만 하면 비대면으로 출고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QR코드는 동적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재사용이 불가능하며, 복사와 위조를 방지할 수 있다.

aT는 기존 수기로 진행되던 출고 과정을 키오스크와 QR코드를 활용한 출고증 발급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담당자들 업무를 간소화했다. 일정관리 기능도 도입해 특정 시간대 출고가 집중되어 대기시간이 길었던 이용자들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코리아엑스퍼트 측은 “aT 비축기지 전체 출고율 중 QR코드를 이용한 출고율이 90%를 넘어섰다”며 “비축기지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은 동적 QR코드를 활용한 출고시스템의 높은 효율성과 편리성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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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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