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주간브리핑] 올 한해 조망 CES 2025 개막…6조원 대어 LG CNS IPO 본격화
[편집국 종합]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인공지능(AI), 로보틱스, 확장현실(XR) 등 첨단 기술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주요 국내 기업들도 참여한다.
G마켓이 CJ대한통운과 협력해 5일부터 ‘스타배송’에 일요일 배송 서비스를 추가한다. 이제 고객은 토요일 주문 시 일요일에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배송 지연 시 보상금 지급이 보장된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2025 시즌을 맞아 팬과 소통하는 ‘HLE 팬페스트’를 5일 경기도 광명에서 연다. 1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모두 참석해 팬들과 교감하고 새 시즌의 목표를 공유한다.
LG CNS가 9일부터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공모가는 주당 5만3700~6만1900원으로 예상되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최대 6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운영사가 변경되며, 일부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다. 서비스 공백으로 소상공인 매출 감소가 우려되며, 운영사의 재입찰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CES 2025, 1월 7일 개막=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가 1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다. 올해 CES의 주제는 몰입으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모빌리티, 확장현실(XR)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출품작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전자 등 핵심 기업이 CES에 참여한다.
◆G마켓, 5일부터 ‘일요일’ 배송 시작…“일주일 내내 도착보장”=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도착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에 일요일 배송을 도입한다. CJ대한통운과의 물류 협업을 통해 5일부터 적용하는 서비스로, 주말 배송 확대를 통해 라스트마일 단계에서의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고객들은 G마켓, 옥션에서 스타배송 상품을 토요일에 주문하면, 다음날인 일요일에 받을 수 있다. G마켓 측은 개별 판매자 입점 구조인 오픈마켓 플랫폼에서 토요일 주문, 일요일 도착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이 지난해 6월 체결한 ‘신세계-CJ 사업제휴 합의’를 통해 이룬 성과다. 한편, 스타배송은 지난해 9월부터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다. 약속한 날짜보다 배송이 늦을 경우, 구매고객에게 일정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스타배송 서비스의 배송은 CJ대한통운이 전담한다.
◆한화생명e스포츠, 1월5일 팬페스타 개최=한화생명e스포츠가 2025년 신규 시즌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인 '2025 HLE FAN FEST(팬페스트)'를 오는 5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작년 창단 후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기까지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다가올 새로운 시즌의 목표와 각오를 다지며 팬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댄디' 최인규 감독, '모글리' 이재하, '샤인' 신동욱 코치를 비롯해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까지 1군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다.
◆6조원 대어 LG CNS IPO 출격=LG CNS의 기업공개(IPO) 절차가 이번주부터 본격 시작된다.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1~22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공모 주식은 총 1937만7190주이며, 희망 공모가액은 5만3700~6만1900원이다. 희망 공모가액 범위에 따른 공모예정금액은 1조406~1조1994억원이며, 상장 뒤 예상 시가총액은 5조2027억~5조9972억원 수준이다. LG CNS는 LG그룹 계열 IT서비스 회사로, 시스템통합(SI) 사업에 기반을 두고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사업에서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임 원장 맞이한 금융보안원…박상원 前 금감원 부원장보 취임=금융보안원이 신임 원장 체제로 전환한다. 1월 새롭게 취임한 박상원 원장은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출신으로 조사연구국, 은행감독국, 신용감독국 등을 거친 인물로 금융권 보안 등 주요 이슈에 대응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 "설 대목 소상공인 피해 줄여야"...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운명은=정부는 올해 소상공인 매출기반 확대를 위해 설 연휴 한시적으로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 발행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로 풀었다. 하지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운영사가 웹케시그룹 비즈플레이에서 한국조폐공사로 교체되는 과정 중 서비스 공백이 우려된다. 조폐공사는 오는 1월15일부터 온누리상품권 선물하기·기업구매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명절을 앞두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거래액은 평소대비 3~4배 급증하는데, 이번 서비스 중단은 소상공인 매출을 감소시킬 전망이다. 이에 비즈플레이는 조폐공사가 즉시 해당 사업을 포기하고 재입찰에 돌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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