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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내 IT 기업 최초로 한국생태학회와 협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1-17 10: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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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지난 15일 네이버 1784에서 정철의 한국생태학회 학회장(왼쪽)과 임동아 네이버 Green Partnership 리더가 ESG경영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네이버]
지난 15일 네이버 1784에서 정철의 한국생태학회 학회장(왼쪽)과 임동아 네이버 Green Partnership 리더가 ESG경영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네이버]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네이버가 한국생태학회와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을 발굴하고 ESG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플랫폼 기업과 한국생태학회가 협력한 첫 사례다.

앞으로 네이버와 한국생태학회는 데이터센터 각 춘천과 커넥트원 주변 생태 현황을 파악하는 연구 조사를 진행하고, 춘천 지역 사업장을 10년 이상 친환경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를 분석한다.

네이버는 한국생태학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발굴하는 등 정보기술(IT)·플랫폼 업계에 특화된 환경경영 정책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ESG 정책을 담당하는 임동아 그린 파트너십(Green Partnership) 리더는 “네이버는 국내 ESG경영을 이끄는 플랫폼 기업으로써 사옥 및 데이터센터 입지 선정부터 운영의 전 과정에서 생태계 지속가능성을 고려해왔다”며 “앞으로도 학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생태영향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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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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