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템]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실버 ATX 3.1 출시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는 ATX 3.1 규격과 PCIe 5.1(12V-2x6) 커넥터를 지원하는 파워서플라이 ‘위즈맥스(WIZMAX) 실버 ATX 3.1을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위즈맥스 실버 ATX 3.1은 750W, 850W 두 가지로 출시됐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설계된 자체 개발 플랫폼을 적용했다. 85~88% 효율(115V 기준)을 갖춘 제품에 부여되는 80 플러스 실버 인증을 획득했고, 프리볼트 설계로 높은 전압 변동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극한 환경에서도 탁월한 안정성을 제공한다.
ATX 3.1 규격을 적용해 전원 공급 및 연결성을 개선했다. PCIe 5.1(12V-2x6) 커넥터는 최대 600W 출력을 지원하며, 단일 커넥터로 고출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최신 그래픽카드와의 호환성을 높였다.
특히, 2세대 GPU-VR(GPU Voltage Regulation) 기술을 통해 주요 PC 부품에 필요한 +12V 전압을 정밀하게 유지한다. 최대 ±0.9%의 안정적인 전압 출력을 제공해 오버클럭 상황에서도 부품의 작동 안정성을 높인다.
마이크로닉스의 특허 기술인 2세대 애프터쿨링 기술도 적용됐다. PC 전원이 꺼진 후에도 일정 시간 쿨링팬이 동작해 내부 잔열을 제거, 부품 수명을 연장한다. 또한, 2세대 애프터쿨링은 파워서플라이 내부 온도에 따라 쿨링팬 속도를 조절해 부품 수명을 연장하면서 작동 소음을 줄였다.
쿨링팬은 정숙성과 내구성을 겸비한 HDB(하이드로 다이나믹 베어링)로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추가로, 일반 제품보다 두께가 더 굵은 16AWG 케이블을 사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물론, 에너지 효율 향상과 발열 감소 효과를 제공한다.
대만 105℃ 캐퍼시터를 적용해 높은 내구성과 안정성을 자랑하며, 6중 보호 회로로 과전압 보호, 과부하 보호, 저전압 보호, 단락 보호, 공회전 보호, 서지&인러쉬를 보호한다.
한편, 위즈맥스 실버 ATX 3.1은 6년의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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