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케펙스 HBM 인프라가 대다수…수익성 확보 제품 최우선"
[디지털데일리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투자(Capex)를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HBM(고대역폭 메모리) 관련 투자와 청주 M15X, 용인 클러스터 건설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주요 배경이다.
23일 열린 SK하이닉스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투자 규모는 고객과 협의된 HBM 물량 공급과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 인프라 확보를 중심으로 작년 대비 다소 증가할 것"이라며 "HBM과 인프라 투자가 전체 투자 중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프라 투자는 전년 대비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수익성이 확보된 제품을 우선적으로 투자하고, 시황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유연하게 조정하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비 투자에 대해서는 "기술 전환 위주의 투자를 통해 투자 효율을 극대화하고,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함으로써 성장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투자 방향에 대해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투자를 우선하면서도 선도 기술 경쟁력을 적기에 사업화할 수 있도록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품별 자원 배분 최적화를 통해 기술 전환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하며, FCF(자유현금흐름) 확대와 함께 시장 변화에 맞춘 효율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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