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렉스, 작년 영업손실 82억원…"대손충당금 반영 영향"
엔릿 유럽 전시회 [ⓒ 누리플렉스]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지난해 적자 전환했다. 해외 프로젝트 대금결재 지연으로 인한 대손충당금 적립 영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누리플렉스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53% 하락한 129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82억원, 44억원으로 직전 해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818억원 영업손실 84억원, 당기순손실 34억원을 냈다.
누리플렉스는 "해외 진출국 국가신인도 등을 고려해 해외 매출채권 73억원을 대손충당금으로 설정했다"며 "보수적인 회계 기준을 적용한 결과로, 향후 대손충당금 환입 시 이익으로 반영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리플렉스는 다음 달 26일 서울 서초구에서 제3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비롯해 이사 보수한도와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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