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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플렉스, 주택 에너지 데이터 서비스 모델 연구성과 발표

이안나 기자
에너지대전 누리플렉스 부스 [ⓒ 누리플렉스]
에너지대전 누리플렉스 부스 [ⓒ 누리플렉스]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그린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주택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기반 서비스모델 가이드라인 제정에 앞장서고 있다.

누리플렉스 연구개발(R&D)그룹은 9월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누리플렉스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을 받아 ‘주택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AMI) 활용 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제공 가이드라인 제정’ 연구과제 성과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누리플렉스는 공동주택에서 에너지 사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과 직•간접적으로 수집해 보유하고 있는 대용량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방안에 대해 서비스 모델 확대 방향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누리플렉스는 산학연으로 구성된 공동연구개발기관과 협력해 에너지 데이터 기반 서비스 모델에 관한 연구개발을 내년 초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누리플렉스는 20여년간 국내외 다양한 지능형 검침인프라(AMI) 사업 운영 노하우를 통해 솔루션 구축 및 운영 중심 사업에서 플랫폼 비즈니스로 확장해 AI기반 에너지 사물인터넷(IoT)솔루션을 보급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 49개사 고객사에 주력제품 AMI 솔루션을 총 586만대(국내 410만대, 해외 176만대)를 납품하며 다양한 준거사이트를 확보했다.

한정훈 누리플렉스 대표는 “탄소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이슈에 발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데이터 수집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데이터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B2C 시장으로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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