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라면값 오른다… 4월부터 최대 10% 인상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오뚜기가 오는 4월 1일부터 일부 라면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2년 5개월 만의 조정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전체 27개 라면 제품 중 16개 품목에 적용되며, 평균 인상률은 7.5%다. 주요 제품의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봉지)은 716원에서 790원(10.3%) ▲오동통면 800원에서 836원(4.5%) ▲짜슐랭 976원에서 1056원(8.2%) ▲진라면(용기)은 1,100원에서 1200원(9.1%)으로 조정된다.
오뚜기는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서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환율 상승에 따른 팜유 등 수입 원자재 가격 급등과 농산물·유틸리티 비용, 인건비 증가로 원가 부담이 누적됐다"며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선 2025] 김문수, 국힘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개헌, 연금 개혁 추진"
2025-05-03 16:27:38SKT ‘최고단계 비상경영체제’ 선언...“위기 극복 온힘”
2025-05-03 12:35:23유상임 장관, KISA 현장 점검…“SKT 사태, 사이버보안 경종 계기”
2025-05-03 11:56:25SKT, 연휴 첫날 출국자 유심교체 총력…“92만명 유심교체 완료”
2025-05-03 11:56:06AI로 뚫은 삼성·LG, 그룹사에 묶인 현대·포스코…IT서비스 4社 희비 갈렸다
2025-05-03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