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신임 사장에 MBC 아나운서 국장 출신 신동호 이사 임명

통신*방송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3-26 14:51:26

오병훈 기자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에 신동호 씨가 선임됐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025년 제8차 위원회’를 열고 신동호 EBS 이사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으로 임명하는데 동의하기로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방통위는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직 공모에 나섰으며, 지원자 8명을 대상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지난 24일 8명 지원자 전원에 대해 면접을 거쳐 이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을 선임했다.

신동호 신임사장은 1965년생으로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10년에는 MBC 아나운서 1부장을 지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MBC 아나운서 국장까지 지낸 뒤 지난 2023년부터 EBS 이사로 선임돼 직무를 수행하다 이번

신동호 신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임기는 26일부터 3년으로, 오는 2028년 3월 25일까지다.

오병훈 기자

digimon@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