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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은 여행객 몰린 지역은 ‘부산’…숙박 앱 1등은 ‘야놀자’

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지난해 숙박여행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부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부산 여행객에 선택받은 숙박 앱은 야놀자로, 특히 20대 절반 이상이 야놀자를 사용하고 있었다.

5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체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고유 알고리즘을 통해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 ‘국내 여행 앱·소비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안드로이드 기준 국내 대표 여행지 숙박여행 증감률은 부산이 98.2%로 1위에 올랐다. 뒤이어 ▲서울 95.7% ▲광주 84%로 집계됐다.

부산 여행객들의 숙박 앱 사용자 비중과 연령대를 분석해보니 야놀자가 48.4%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여기어때(41%), 3위는 데일리호텔(6.4%)로 분석됐다. 특히 20대 중 절반을 웃도는 52.6%는 야놀자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경쟁사인 여기어때는 30대(41.5%)~40대(42.9%) 사용자 비율이 높았다.
이나연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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