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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電, '파브 보르도 750' 콘텐츠 LCD TV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08-04-24 14: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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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TV가 보는 TV에서 즐기는 TV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TV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TV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파브 보르도 750' 풀HD LCD TV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경식 상무는 "TV 방송 외의 콘텐츠를 어떻게 하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까를 고민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방송 수신기로서 정보를 전달했던 기존 TV의 개념을 뛰어넘어 인터넷 선이나 USB 연결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TV에 내장된 각종 유익한 정보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콘텐츠 공급을 위해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와 국내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NAVER)와의 전략적인 제휴를 맺었다. 또 디지털TV로서 우수한 화질 구현과 더불어 멀티미디어 기능 구현을 위해 TV 전용 SoC(System on Chip)를 자체적으로 개발, 탑재해 본격적인 '콘텐츠 TV' 출시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파브 홈페이지(www.pavv.co.kr)내에 콘텐츠 라이브러리 코너를 신설해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업데이트는 USB로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101cm(40인치), 116cm(46인치), 132cm(52인치) 3종이 선보인다. 친환경 신소재·친환경 디자인 공법인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격은 ▲101cm(40인치) 270만원대 ▲116cm(46인치) 350만원대 ▲132cm(52인치) 480만원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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