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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IT] 입김 동작 휴대폰 '스카이 후' 써보니

윤상호 기자

- 폴더 외부 LED 조명 '눈길'…바람 불면 사진 '찰칵'

바람을 불명 사진이 '찰칵', 사진 콘텐츠도 한 장 한 장 넘어간다. 대기화면도 '후~' 입김을 불면 동작한다. 다양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팬택계열에서 내놓은 '스카이 후(IM-S410/S410K)'는 국내 최초로 입김의 세기를 감지해 휴대폰을 동작시키는 제품이다. 사용자 환경(UI)에 '재미'를 더했다.

실제 사용해 보니 사진을 찍을 경우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돼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다. 입김을 불어 할 수 있는 '추억의 골목놀이'라는 게임이 기본으로 들어있다. 영상통화 중 입김을 불면 이모티콘도 전송된다.



폴더 외부에는 메탈느낌 LED 창을 내장해 감각적인 요소를 더했다. 전화 올 때, 문자 올 때 등 13종의 네온사인 효과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직접 LED 조명 형태를 꾸밀 수 있다. 시계, 배터리 잔량 등 기본 사양을 확인할 수 있다.

키패드는 일체형으로 심플한 디자인이다. 2.6인치 LCD를 탑재했다. 무게는 약 110g이다.

이외에도 ▲지상파 DMB ▲외장 메모리 슬롯(16GB) ▲지하철 노선도 ▲전자사전 ▲200만화소 카메라 등을 갖췄다. 지상파 DMB는 이어마이크폰을 꽂아야만 동작한다. 가격은 50만원대 중반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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