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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무선네트워크] 더 빠르고 강하게!…광대역 무선 시대가 온다

김재철 기자

[디지털데일리 김재철기자] 바야흐로 무선네트워크의 시대다.

‘네트워크’, ‘통신’이라고 하면 아직도 유선망을 떠올리게 된다. 유선이 더 빠르고, 더 안정적이라는 것이 보편적인 가치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고정관념은 이제 수정되어야 한다. 유선이 더 빠르고 더 안정적이라는 이분법은 더 이상 절대가치가 아니며, 무선네트워크는 기존의 유선네트워크가 가졌던 장점들을 모두 자기의 것으로 소화하고 있다.

이동통신 네트워크는 이미 인터넷에 접속하는 보편적인 수단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모바일 와이맥스는 세계 곳곳에서 초고속 유선네트워크를 대체하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수단으로 자리를 잡았다.

여기에 최근 표준이 확정된 802.11n 무선랜(WiFi)는 300Mbps를 넘나드는 속도에 안정성까지 갖춰 전화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통신 수단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광대역 인프라로서 무선네트워크의 이 같은 발전은 서비스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동전화와 무선인터넷전화를 결합한 FMC가 기업들의 주요한 관심사로 떠올랐으며, 3G 무선인터넷 요금인하, 옥외에서 무료로 WiFi를 이용할 수 있는 ‘핫존’ 서비스가 화두가 되고 있다.

광대역 무선네트워크의 성장은 풀브라우징 인터넷 단말의 등장을 시작으로 WiFi 결합 단말, WCDMA-WiBRO-WiFi 결합 단말 등으로 휴대전화 시장에도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즈니스! 멀티미디어! 서비스플랫폼으로서의 무선네트워크

디지털데일리의 『브로드밴드 와이어리스 세미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셀룰러, 와이브로, WiFi 등 광대역 무선네트워크의 발달로 이제 이들 네트워크는 유선의 보조재나 단순한 인프라가 아니라, 멀티미디어 서비스와 컨버전스 서비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에 디지털데일리에서는 [비즈니스! 멀티미디어! 서비스플랫폼으로서의 무선네트워크] 세미나/전시회를 기획, 광대역 무선네트워크의 진정한 가치와 비전, 도전과제를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통신사들의 무선네트워크 전략, 통신 솔루션 및 단말 공급업체의 기술발전 방향 등 광대역 무선네트워크와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풀어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ddaily.co.kr/seminar/index.php)

- 일시 : 11월 26일 9시 20분~16시 30분
- 장소 : 서울 양재동 L타워 그랜드볼룸
- 대상 : 통신사, 공공기관, 기업 및 IT 업계 관계자 약 300명
- 참가비 : 사전등록 7만원, 현장등록 8만원

이동전화망은 단순히 음성통화를 위한 인프라로, 이동전화망을 제외한 무선네트워크는 유선의 보조재로 여겨졌던 것이 불과 몇 년 전이지만, 이제 무선 네트워크는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 차세대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인프라로 완전히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디지털데일리에서는 통신사업자들의 경쟁이 ‘회선’에서 ‘서비스’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시점에, 광대역 무선네트워크의 성장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으며, 새로운 서비스 시대에 무선네트워크의 역할은 무엇인지 짚어보고자 무선네트워크 특집 『더 빠르고 강하게!…광대역 무선의 시대』를 기획했다.

『더 빠르고 강하게!…광대역 무선의 시대』 특집기사는 광대역 무선네트워크가 멀티미디어 딜리버리 플랫폼으로써, 다양한 차세대 서비스를 구현하는 컨버전스 플랫폼으로써 어떻게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단말과 서비스 시장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편집자주>

[목차]

[프롤로그] 무선네트워크의 독립선언
① 이동통신망, 음성통신의 전유물?
② 선 없는 초고속 통신, 와이브로
③ WiFi, 광대역 IP통신의 또다른 이름
④ Convergence over Wireless
⑤ ‘통신 혁명'의 진원지 FMC
⑥ 가정으로 확산되는 셀룰러+WiFi
⑦ 공공 분야, 무선으로 눈을 돌리다
⑧ 무선광대역 시대, 단말의 변신은 무죄
⑨ 핫존, 통신사의 골칫거리?
⑩ 서비스의 시대, ‘무선’을 주목하라
[에필로그] 무선네트워크, 2010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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