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18일 합병 1주년을 맞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KT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컨버전스를 통해 성장을 주도하는 경영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미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함으로써 컨버전스 & 스마트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이석채 회장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에서는 KT의 이동통신사업을 담당하는 개인고객부문의 김우식 사장이 물러나고 표현명 코퍼레이트센터장<사진>이 그 자리를 맡게 됐다.
신임 표현명 개인고객부문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KTF 기획조정실장, 마케팅부문장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1월부터 KT 코퍼레이트센터장을 수행해왔다. 이석채 회장의 취임 초부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신 경영 정착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